
30대에게 돈이란
돈이란 무엇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살아가기 위해 필수불가결한 것이죠.
의식주를 유지해나가기 위해 꼭 필요하니까요.
요즘 뉴스를 봐도 이혼율, 출생률, 결혼, 주식 등…
거의 모든 이슈가 결국 돈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삶도 크게 다르지 않아요.
운이 좋게도 비교적 젊은 나이에 일을 시작해서
꾸준히 모아왔고, 덕분에 여행도 많이 다니며
나름대로 잘 지내왔던 것 같습니다.
요즘 드는 생각은,
돈의 중요도와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그만큼 사회 전반의 이슈를 좌우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삶과 밀접한 것을 넘어,
어쩌면 삶과 함께 가는 존재인 셈이죠.
그렇기에 연인이나 가족, 친구 사이에서도
돈과 관련해 틀을 만들거나 제약을 두려고 하면
반감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내 것을 온전히 줄 수 있고
기꺼이 공유할 수 있는 사이라면
정말 큰 사랑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 사람을 만나는 건 분명 큰 복일 것이고,
이미 그런 가족이 있다면 그 자체로도
엄청난 축복이겠죠.
요즘 날씨도 좋고,
이런저런 생각도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좋은 나날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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