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바1 "라오스 에어텔 여행기 – 비엔티안과 방비엥, 자유를 느끼다" 처음 패키지여행을 다녀온 후 자신감이 생겨, 이번에는 좀 더 자유롭게 떠나보고 싶었습니다.패키지여행 당시에는 불필요하고 관심도 없었던 보석 가게에서 무려 3시간이나 쇼핑했던 기억이 있거든요.그래서 다시 그 여행사를 찾아갔더니, ‘에어텔’이라는 상품이 있다고 하시더라고요.호텔과 항공권만 제공되고 나머지는 자유롭게 여행하는 방식이었어요.저에게는 혼자 여행의 업그레이드 버전 같았습니다.게다가 두 도시를 여행할 수 있는 코스였는데, 수도 비엔티안과 우리나라의 부산 같은 느낌이라는 방비엥이었어요.두 도시는 버스로만 4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였습니다.비엔티안에 대한 첫 인상은... 뭐랄까요, 정말 ‘시골 같다’는 느낌이었습니다.비행기가 착륙 직전에 내려다본 도심의 모습은 왜인지 모르게 실망스러웠어요.생각해보니 나름 .. 2025. 4.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