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site-verification: naver1b287ac1ea38eb9e52009a2ec245bb96.html 영화 '하이파이브': 장기이식으로 얻은 초능력, 평범한 히어로들의 유쾌한 반격!
본문 바로가기
일상

영화 '하이파이브': 장기이식으로 얻은 초능력, 평범한 히어로들의 유쾌한 반격!

by 리누세상 2025. 6. 21.

네이버

2025년 5월 30일 개봉한 영화 **'하이파이브'**는 '과속스캔들', '써니', '스윙키즈' 등 대중적인 흥행작을 만들어온 강형철 감독이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입니다. 장기이식을 통해 우연히 초능력을 얻게 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코믹하게 그려낸 한국형 SF 액션 코미디 영화로,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유아인, 박진영 등 화려한 배우진이 출연합니다.


주요 줄거리

영화 '하이파이브'는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의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초능력을 얻은 빌런의 대결을 그립니다. 평범한 삶을 살던 이들은 의문의 장기 기증자로부터 각각 심장, 폐, 신장, 간, 각막을 이식받으면서 생각지도 못한 초능력을 얻게 됩니다.

  • 완서 (이재인 분): 심장을 이식받고 괴력을 지닌 태권소녀. 뛰어난 신체 능력으로 차보다 빨리 달리고 건물 사이를 뛰어넘을 수 있습니다.
  • 지성 (안재홍 분): 폐를 이식받고 엄청난 폐활량을 자랑하며 강풍을 내뿜을 수 있는 작가 지망생.
  • 선녀 (라미란 분): 신장을 이식받은 프레시 매니저.
  • 약선 (김희원 분): 간을 이식받고 아픈 사람을 고쳐주는 힐러 능력의 FM 작업반장.
  • 기동 (유아인 분): 각막을 이식받고 전자기파를 눈으로 보고 손가락을 튕겨 조작하는 능력을 가진 힙스터 백수. (유아인 배우의 이슈로 홍보 활동에서는 제외되었음)

이들은 자신만의 표식을 통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팀을 결성하기로 의기투합하지만, 능력도 성격도 취향도 제각각이라 모이기만 하면 다툼과 사고가 끊이지 않습니다. 한편, 췌장을 이식받고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된 새신교 교주 **영춘 (박진영 분)**은 평생 꿈꿔온 절대자가 되기 위해 나머지 이식자들의 능력을 모두 빼앗으려 합니다. 다섯 명의 초능력자와 영춘의 예측불허 대결이 펼쳐집니다.


'하이파이브'의 특별한 매력

  • 강형철 감독의 유쾌한 연출: '과속스캔들', '써니' 등에서 보여준 강형철 감독 특유의 유쾌함과 따뜻한 감성이 초능력이라는 소재와 만나 신선한 코믹 액션으로 탄생했습니다. 감독의 장기인 경쾌한 연출과 리드미컬한 음악 활용이 돋보입니다.
  • 생활 밀착형 초능력자들: 거창한 히어로가 아닌,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을 법한 평범한 사람들이 초능력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 공감과 웃음을 자아냅니다. 능력도 성격도 제각각인 캐릭터들의 '티키타카'가 매력 포인트입니다.
  • 신선한 콘셉트: 장기이식을 통한 초능력이라는 독특한 설정은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합니다. 초능력을 이용해 악행을 저지르는 빌런과, 평범한 일상을 지키려는 히어로들의 대결 구도가 흥미를 유발합니다.
  • 믿고 보는 배우들의 시너지: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이 한데 모여 각자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유쾌한 앙상블을 만들어냅니다. 특히 안재홍 배우의 코믹 연기는 여전히 강력한 인상을 남깁니다.

'하이파이브' 리뷰

이 영화, 극장에서 볼 만합니다. 정말 재미있어요. 마치 드래곤볼을 보는 것 같기도 했어요.

제가 아재 개그를 좋아하는데, 가끔씩 튀어나와서 좋았습니다.

할리우드 슈퍼히어로 영화들과는 약간 결이 다르지만, 이런 한국형 히어로물도 너무 좋네요.

배꼽 잡고 웃기보다는 **"꽤 재미있다"**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인간 이상의 힘을 표현하는 장면들이나 사이비 종교가 등장할 때 특히 그랬어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