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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억 원에 미국 영주권? 트럼프 '골드카드' 신청 폭주, 부채 해결의 열쇠 될까?

by 리누세상 2025. 6. 18.

출처 ytn

미국 대선이 다가오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안한 파격적인 '골드카드' 정책에 전 세계 부자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무려 500만 달러(약 70억 원)를 내면 미국 영주권을 살 수 있는 이 제도의 신청자가 벌써 7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입니다. 과연 이 '골드카드'는 무엇이며, 미국 경제와 트럼프의 대선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트럼프의 '골드카드' 정책, 무엇이길래?

'골드카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2월 기존의 투자이민(EB-5) 제도를 폐지하고 새롭게 도입하겠다고 밝힌 영주권 프로그램입니다. 핵심은 다음과 같습니다.

  • 투자 금액: 500만 달러 (약 70억 원)
  • 주요 목적: 외국 부자들에게 영주권을 판매하여 천문학적인 규모의 미국 국가 부채를 해결할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취지입니다.
  • 지휘자: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이 정책을 지휘하며, 최근 골드카드 구매 신청을 접수하는 인터넷 사이트까지 개설했습니다.
  • 디자인: 사이트에 공개된 골드카드 도안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과 서명, 성조기, 자유의 여신상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러트닉 장관은 "진짜 금으로 카드가 제작될 것"이라고 밝혀 그 상징성을 강조했습니다.
  • 아이디어 제공자: 트럼프 대통령의 후원자인 억만장자 존 폴슨이 이 제도의 아이디어를 냈다고 전해집니다.

기존 투자이민(EB-5) 제도와의 차이점

현재 운영 중인 투자이민(EB-5) 제도는 최대 투자금이 180만 달러(약 24억 5천만 원)입니다. 지난해에 약 1만 4천 명이 EB-5 비자를 받았으니, 500만 달러짜리 골드카드는 기존 제도에 비해 투자 금액이 훨씬 높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만 명에 가까운 신청자가 몰렸다는 것은 전 세계 부자들의 미국 영주권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큰지 보여줍니다.

벌써 7만 명 가까이 신청 폭주! 세부 내용은 아직 미정

미국 상무부가 개설한 골드카드 신청 인터넷 사이트에는 현재 6만 8천 703명의 외국인이 대기 등록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상무부는 내부적으로 20만 장의 골드카드 발급을 통해 무려 1조 달러(약 1천 362조 원)의 수익을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처럼 폭발적인 관심에도 불구하고, 아직 신청 자격, 참여 국가, 세제 등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결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상무부는 조만간 골드카드 제도의 세부 사항을 확정하고 발급을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의 '골드카드', 미국과 세계에 어떤 파장을?

  • 국가 부채 해결의 가능성?: 1조 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은 미국 국가 부채 해결에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습니다.
  • 부자 이민 유치 경쟁 심화: 다른 국가들 역시 부유한 이민자 유치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골드카드 정책은 이러한 경쟁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 찬반 논란: 이민 정책의 형평성 문제, '돈으로 국적을 사는 행위'에 대한 비판 등 다양한 찬반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트럼프의 대선 전략: 이번 정책은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우선주의'와 '경제 살리기' 공약과 맞물려, 그의 지지층 결집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트럼프의 '골드카드', 70억 영주권으로 미국은 영원한 초강대국?

트럼프 전 대통령이 500만 달러(약 70억 원)에 미국 영주권을 판매하는 '골드카드' 정책을 추진하며 전 세계 부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7만 명에 육박하는 신청자가 몰렸다는 소식은, 이 파격적인 정책이 단순히 세수 확보를 넘어 미국이 앞으로도 초강대국 지위를 유지할 것이라는 강력한 근거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